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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구단 역사

by 7거시리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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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Los Angeles Dodgers)는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로, 14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해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기기까지, 다저스는 야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LA다저스의 역사적 흐름을 시대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브루클린 시절 (1883~1957)

다저스는 1883년 브루클린 애틀랜틱스(Brooklyn Atlantics)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이후 수차례 팀명이 바뀌었으며, 대표적으로 브루클린 브라이드그룸스, 브루클린 로빈스, 그리고 브루클린 다저스라는 이름을 거쳤습니다.

‘다저스(Dodgers)’라는 이름은 당시 브루클린 거리의 전차를 피하던 보행자들에서 유래한 것으로, 도시의 일상을 반영한 별명이었습니다. 이 시기 다저스는 1941년, 1947년, 1952년 등 여러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대부분 뉴욕 양키스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1955년, 마침내 양키스를 꺾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브루클린 팬들에게 감격을 안겼습니다.

 

LA다저스 어떤 구단인가-104년 역사 소수민족의 벗 | 중앙일보

 

LA다저스 어떤 구단인가-104년 역사 소수민족의 벗 | 중앙일보

국가대표 우완 정통파인 朴贊浩(한양대 2)를 스카우트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어떤 구단인가. 다저스는 미국내 1백대 우량기업에 속할 정도로 탄탄하며 소수민족 출신들을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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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스앤젤레스 이전과 새로운 시작 (1958~현재)

1958년, 다저스는 뉴욕을 떠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기며 LA다저스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서부 연고지 이전이었으며, 이후 서부 야구 시장의 확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62년에는 현재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이 개장하며, LA 야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3. 명장면과 전설적인 선수들

  • 재키 로빈슨: MLB 최초의 흑인 선수로, 인종 장벽을 허문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등번호 42번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샌디 쿠팩스, 돈 드라이즈데일, 피 위 리즈, 로이 캄파넬라 등도 다저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입니다.
  • 클레이턴 커쇼오타니 쇼헤이는 현대 다저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팀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우승 기록과 성과

LA다저스는 총 8회의 월드시리즈 우승(1955, 1959, 1963, 1965, 1981, 1988, 2020, 2024)을 기록하고 있으며, 26회의 리그 우승22회의 지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2020년과 2024년 우승은 현대 야구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A다저스는 단순한 야구팀을 넘어, 미국 스포츠 문화와 사회 변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구단입니다. 브루클린의 골목길에서 시작된 역사는 이제 로스앤젤레스의 햇살 아래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저스의 행보는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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