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의 성적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그리고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합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1. 원점수:
원점수는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서 얻은 점수를 의미합니다. 과목별 만점은 국어와 수학이 각각 100점, 탐구영역이 각각 50점입니다.
2.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조정된 점수입니다. 평균 점수가 낮고 표준편차가 큰 과목일수록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탐구영역에서 원점수 38점을 얻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과목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해 계산됩니다.
3. 백분위:
백분위는 특정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백분위 90이라면 전체 수험생 중 90%가 그 점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백분위는 수험생이 응시한 과목의 표준점수 분포를 바탕으로 산출됩니다.
4. 등급: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나뉩니다. 상위 4%가 1등급, 상위 11%가 2등급을 받는 식으로 나누어지며, 각 등급의 비율은 다릅니다. 따라서 같은 백분위여도 등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능 등급별 백분위 계산법 예시:
- 1등급: 상위 4%
- 2등급: 상위 4~11%
- 3등급: 상위 11~23%
- 4등급: 상위 23~40%
- 5등급: 상위 40~60%
- 6등급: 상위 60~77%
- 7등급: 상위 77~89%
- 8등급: 상위 89~96%
- 9등급: 상위 96~100%
만점 점수:
국어와 수학 영역의 만점은 각각 100점이며, 탐구영역의 각 과목은 50점 만점입니다. 이러한 점수를 바탕으로 대학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2025수능]표준점수·백분위·등급…수능 성적표 읽는 법 < 정치/사회 < 기사본문 - 서울와이어
수능 준비에 있어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여 최대한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실전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