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매 후 여권 재발급 받았을때

항공권을 예매한 뒤 여권을 재발급받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새 여권 정보를 항공사 예약 내역에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하며, 영문 이름이 항공권과 여권에서 정확히 일치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권 재발급 후 가장 중요한 점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면 여권번호와 발급일자가 변경됩니다. 그러나 항공권 예약 시 가장 핵심적으로 확인되는 정보는 여권번호가 아니라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입니다. 따라서 영문 이름이 항공권 예약 시 입력한 것과 새 여권에 기재된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면, 여권번호 변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항공사 예약 정보 수정 방법

여권을 재발급받은 경우, 출국 전까지 항공사에 새 여권 정보를 알려야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 수정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예약 조회’ 메뉴에 접속합니다.
   • 예약번호와 영문 이름을 입력해 예약 내역을 확인합니다.
   • 여권 정보 수정 메뉴에서 새 여권번호와 발급일자를 입력 후 저장합니다.
2. 고객센터 문의
   • 온라인에서 수정이 어렵거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 항공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 변경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예약번호와 새 여권 사본을 요구할 수 있으니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공항 체크인 시 수정
   • 출국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새 여권을 제시하면, 직원이 시스템에 새로운 여권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 다만 공항에서 수정할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사전에 온라인으로 변경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025.05.31 - [분류 전체보기] - 전자여권 발급 비용

전자여권 발급 비용

 

주의해야 할 사항

• 영문 이름 불일치: 여권 재발급 과정에서 영문 이름 철자가 바뀌면 반드시 항공권도 수정해야 합니다. 이름이 다르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비자 정보: 이미 발급받은 비자가 있다면, 새 여권과 함께 구여권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비자는 자동으로 옮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 출발 48시간 전 확인: 대부분의 항공사는 출발 48시간 전까지 여권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공권 예매 후 여권을 재발급받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문 이름이 동일하다면 여권번호 변경은 항공사 시스템에서 쉽게 수정 가능하며, 온라인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에 업데이트하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국 전 반드시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새 여권과 구여권(비자 보유 시)을 함께 준비하시면 문제없이 여행을 떠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