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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제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할까요? 사실,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경우와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국제 운전면허증이 불필요한 경우
- 영문 운전면허증 인정 국가
2019년부터 발급된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은 일부 국가에서 국제 운전면허증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는 영문 운전면허증과 여권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 특정 협약 국가
대한민국과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는 별도의 국제 운전면허증 없이도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단기 체류 시
일부 국가에서는 단기 체류(보통 3개월 이내) 동안 한국 면허증과 여권만으로 운전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체류 기간이 길어질 경우 현지 면허를 취득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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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국가 54개국으로 확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대한민국 면허증만으로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한 ‘영문 운전면허증’의 사용 가능 국가가 총 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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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의사항 및 준비물
- 여권과 함께 제시
한국 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경우에도 여권을 함께 제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의 영문 이름과 면허증의 이름이 일치해야 합니다. - 운전 가능 여부 사전 확인
여행 전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교통 당국에 문의하여 한국 면허증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험 가입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보험 가입 시 한국 면허증만으로 보장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보험사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3.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경우
- 비영문 면허증만 소지한 경우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이 아닌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 장기 체류 및 현지 면허 필요 국가
장기 체류 시 현지 면허로 교환하거나 새로 취득해야 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단기 운전은 가능하지만, 장기 체류 시 현지 면허가 필요합니다.
한국 면허증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국가별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두면 국제 운전면허증 없이도 더 많은 국가에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과 운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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