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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손이 베이는 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일이지만,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칼에 손이 베였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손을 깨끗이 씻기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습니다. 만약 비누가 없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세요.
칼에 베여 살점 떨어져 나갔다면? '대처법'은…
성형외과 칼에 베여 살점 떨어져 나갔다면? '대처법'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2/02 10:03 피부에 발생한 외상(外傷)은 잘못 관리하면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외상에 의해 생길 수 있
m.health.chosun.com
2. 출혈 멈추기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강하게 압박하여 출혈을 멈춥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려 지혈을 돕습니다.
3. 상처 세척 및 소독
흐르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부드럽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비누는 상처 주변에만 사용하며, 상처 내부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후 소독약을 발라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4. 드레싱과 붕대 사용
멸균된 거즈로 상처를 덮고 반창고나 붕대로 고정합니다. 상처가 크거나 깊은 경우 압박 붕대를 사용해 추가 출혈을 막습니다.
5.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상처가 깊거나 길이가 2cm 이상인 경우.
-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피가 분출되는 경우.
- 상처 주변이 벌어지거나 민감한 부위(손가락, 관절 등)에 생긴 경우.
-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이 5년 이상 경과했거나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추가 팁
- 상처 부위를 매일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며, 새 드레싱으로 교체하세요.
- 상처 부위에 통증, 부기, 열감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칼에 손이 베였을 때는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위의 가이드를 참고하여 적절히 대처하고,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세요.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최소 1~2주가 소요되며, 흉터 관리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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