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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학생 장래희망 순위

by 7거시리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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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장래희망은 학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흥미 중심의 직업에서 점차 안정성과 현실성을 고려한 직업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인상적입니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TOP 5

  1. 운동선수 (12.9%)
  2. 의사 (6.1%)
  3. 크리에이터 (4.8%)
  4. 교사 (4.7%)
  5. 요리사/조리사 (4.1%)

초등학생은 여전히 흥미와 재미를 중심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유튜브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크리에이터가 상위권에 오른 점도 눈에 띕니다.

 

의사·판사 다 이긴 ‘이 직업’… 초등 고학년 43%가 꼽은 장래희망 1위

 

의사·판사 다 이긴 ‘이 직업’… 초등 고학년 43%가 꼽은 장래희망 1위

의사·판사 다 이긴 이 직업 초등 고학년 43%가 꼽은 장래희망 1위

www.chosun.com

 

중학생 장래희망 TOP 5

  1. 교사 (6.8%)
  2. 운동선수 (5.9%)
  3. 의사 (5.1%)
  4. 경찰관/수사관 (3.3%)
  5. 약사 (2.6%)

중학생은 안정성과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직업 선택이 늘어납니다. 특히 교사는 남녀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장래희망 TOP 5

  1. 교사 (6.9%)
  2. 간호사 (5.8%)
  3. 군인 (2.7%)
  4. 경찰관/수사관 (2.7%)
  5. CEO/경영자 (2.5%)

고등학생은 진로 현실성을 반영한 선택이 두드러집니다. 간호사, 군인, 경찰관 등 공공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CEO나 컴퓨터공학자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요구하는 직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변화 포인트

  • 의사는 초등학생 때는 2위였지만, 고등학생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에게만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장래희망이 없는 학생 비율은 중학생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사회적 가치, 현실적인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를 탐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진로교육은 단순한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와 경험 기반의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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