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삼종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신자들이 신앙을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주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바쳐지며, 성모 마리아와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천주교 부활 삼종 기도문을 모아 소개합니다.
부활 삼종 기도문
부활 삼종 기도 기본 형식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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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삼종 기도의 의미
부활 삼종 기도는 성모 마리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미하는 기도입니다. 각 구절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도록 초대하는 구절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 예수님께서 성모 마리아의 태중에서 잉태되셨음을 기억하는 구절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 예수님께서 예고하신 대로 부활하셨음을 강조하는 구절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성모 마리아께 신자들을 위해 중재해 주시기를 간청하는 구절
-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 성모 마리아가 부활의 기쁨을 나누도록 요청하는 구절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 예수님의 부활이 신앙의 핵심임을 선포하는 구절
부활 삼종 기도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바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도할 때는 성모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하며, 신앙의 기쁨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활 삼종 기도는 신자들에게 부활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신앙을 더욱 돈독히 하고, 부활의 기쁨을 삶 속에서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