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5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키고, 그 다음 날부터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게 되는 중요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유월절과 가나안 소출의 시작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탈출한 후 광야에서 40년간 만나와 메추라기로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첫 유월절을 지킨 다음 날부터는 그 땅의 소출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풍요로움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 만나의 그침과 새로운 양식의 시작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 날부터 광야에서 내려주셨던 만나가 그쳤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양식을 공급하시는 방식의 변화로, 그들의 신앙과 삶의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3.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
이스라엘 백성은 농사를 짓지 않고도 가나안 땅에서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과일과 곡식을 통해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가나안 땅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요로운 땅임을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4. 영적 교훈과 적용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순종과 믿음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고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5:10~12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서 새로운 양식을 먹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