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요금

2025년 현재, 부산 지하철 요금은 최근 두 차례의 인상을 거쳐 조정되었습니다. 부산시는 2024년 8월, 시내버스 요금 350원, 도시철도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하였고, 시민 부담을 고려하여 이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시행하였습니다.

요금 인상 내역

이로 인해 교통카드 기준으로 1구간 요금은 1,600원, 2구간 요금은 1,800원이 되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요금 1600원…내일부터 150원 오른다 | 중앙일보

오는 3일부터 부산 도시철도 요금이 150원 인상된다. 앞서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요금 350원, 도시철도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6일 도시철도 요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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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무임승차 증가와 운영비 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초과 사용액 최대 4만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가입 대상: 19세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2024년 8월 시행 이후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 43만 명이 가입하였습니다.
환급 효과: 동백패스 이용자는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부담이 크지 않으며, 월 29회차부터 56회차까지 무료 탑승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동백패스의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K-패스와의 연계: 정부의 대중교통 이용 금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K-패스'와 동백패스를 연계하여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하여, 월 2만5천 원 초과 사용 시 해당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