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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띄우기는 전통 발효 음식인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메주 띄우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메주 준비
메주를 띄우기 위해서는 먼저 메주를 준비해야 합니다. 메주는 콩을 삶아 으깬 후, 일정한 크기로 뭉쳐서 만든 덩어리입니다. 메주를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은 재료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 잘 말린 메주: 1차 건조가 완료된 메주
- 대나무 꼬치 또는 볏짚: 공기 순환을 위해 필요
- 깨끗한 삼베 보자기: 곰팡이 방지용
- 전기장판 또는 발효기: 일정 온도 유지
- 종이 상자: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 수건 & 담요: 온도 유지 및 습도 조절
3일이면 완성 - 메주 띄우는 방법 - 수정 ::: 82cook.com 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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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면이불을 겹겹이 덮은 뒤에 전기방석 코드를 저 온도조절기에 꽂고 온도는 38도에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37~38도를 항상 유지하며 주인이 작동을 멈출 때까지 계속 일을 합니다. 37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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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차 건조
메주를 띄우기 전, 적절한 건조 과정이 필수입니다. 건조가 충분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발효가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실내 건조: 메주를 따뜻한 실내(약 25도)에서 2~3일 말립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어 겉이 꾸덕꾸덕해지도록 건조합니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도록 위치를 조정합니다.
- 건조 시 주의사항: 너무 건조하면 발효가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이 마르되 속이 살짝 말랑한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3. 발효 과정
1차 건조가 끝난 메주는 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 후 발효 과정에 들어갑니다.
- 온도 및 습도 조절: 메주를 종이 상자에 차곡차곡 쌓고, 바닥에 대나무 꼬치 또는 볏짚을 깔아 공기 순환을 유지합니다. 전기장판을 28~30도로 설정하여 발효 온도를 맞추고, 습도는 60% 이하로 유지하여 곰팡이를 방지합니다.
- 상태 확인: 메주를 띄운 후 3~4일이 지나면 발효 상태를 점검합니다. 메주에서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잘 발효되고 있는 것입니다.
4. 완전 발효 및 보관
1주일 정도 지나면 메주는 완전히 발효된 상태로 변합니다. 이때 메주의 색깔과 냄새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실외 건조: 메주가 완전히 발효된 후에는 한 달 정도 실외에서 말려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메주가 단단해지고,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 보관 방법: 완전히 띄운 메주는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해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항아리에 넣어 장 담그기 전까지 보관합니다.
메주 띄우기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정성껏 관리하면 깊은 맛의 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메주로 전통 된장과 간장 담그기에 도전해 보세요. 정성 가득한 손맛이 더해진 건강한 장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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