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장 12-17절은 말세의 징조를 묘사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여섯째 인이 열릴 때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우주적 격변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섯째 인의 개봉 (12절)
"내가 보매 어린양이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요한계시록 6:12).
여섯째 인이 열릴 때 큰 지진이 발생하고,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처럼 검어지며, 달이 피처럼 붉게 변합니다. 이는 우주적 격변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나타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말세의 징조들:크리스찬리뷰 ㅣ The Christian Review
≪christianreview≫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말세의 징조들
성경에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나타나는 실상들을 사도요한에게 보여준 계시문학이다. 그 계시 가운데 여러 가지 상징적인 용어와 환상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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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들이 떨어짐 (13절)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요한계시록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떨어지는 것처럼 땅에 떨어집니다. 이는 심판의 강도가 높아지며, 우주적 재앙이 일어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하늘과 땅의 변화 (14절)
"하늘은 두루마리 같이 말려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매" (요한계시록 6:14).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려 사라지고,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집니다. 이는 창조 질서가 해체되는 종말의 모습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권능과 심판의 무게를 강조합니다.
인간의 무력함 (15-16절)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하니" (요한계시록 6:15-16).
땅의 임금들, 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 자들, 모든 종과 자유인은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려 합니다. 이는 심판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나타내며, 사회적 지위나 권세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무의미함을 보여줍니다.
진노의 큰 날 (17절)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요한계시록 6:17).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고, 그 앞에서 누가 능히 설 수 있을지 묻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최후 심판 날을 의미하며, 모든 악이 제거되고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날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그 앞에서의 인간의 무력함을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심판의 메시지 속에서도 구원의 소망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