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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불사(斗酒不辭)는 한자 성어로, "말술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술을 매우 잘 마시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 주량이 강한 사람을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됩니다.
두주불사의 유래
이 표현은 중국 진나라 말기에 등장한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항우와 유방 사이의 갈등 속에서, 유방의 부하였던 번쾌가 항우 앞에서 용맹을 보이며 술을 거절하지 않고 마셨던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항우가 번쾌에게 큰 잔으로 술을 주었을 때, 번쾌는 단숨에 마셔버렸고, 이에 항우가 감탄하며 돼지 다리를 하사하자 번쾌는 방패 위에 올려놓고 칼로 썰어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두주불사(斗酒不辭) < 이호균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이야기' < 종합 < 기사본문 - 남해신문
두주불사(斗酒不辭) - 남해신문
‘말로 퍼 담은 술도 마다않는다’는 뜻으로, 주량(酒量)이 엄청난 사람 또는 술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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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불사의 의미
- 강한 주량: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 의연한 태도: 술자리에서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 용맹함: 역사적으로는 용기 있는 행동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쓰였습니다.
두주불사와 관련된 표현
- 치주안족사(巵酒安足辭): "술 한 잔을 어찌 사양하겠는가?"라는 뜻으로, 술을 권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 주량이 세다: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두주불사는 단순한 술자리 표현을 넘어, 용기와 당당함을 상징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술을 즐기는 문화 속에서 이 표현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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