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의 바리봉에서 우두산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다양한 산세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행으로, 약 6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코스는 바리봉,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등 5개의 주요 봉우리를 거쳐 마장재까지 이어지며, 도전적인 산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1. 바리봉
이 코스의 첫 번째 목적지인 바리봉은 암석이 많은 구간을 지나며, 진달래꽃이 만발한 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바리봉을 향해 올라가면서 거창군의 작은 마을들이 보이는 경관도 산행의 묘미를 더합니다.
2. 장군봉
바리봉을 지나면 장군봉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봉우리에서는 산세가 한층 더 가파르고, 능선이 드러나며 짜릿한 등반을 제공합니다. 장군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등산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3. 지남산
지남산은 암릉 구간이 많고, 중간에 예상치 못한 급경사가 나타나 산행을 더욱 도전적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 등 멋진 산맥들이 펼쳐져, 등산의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의상봉
의상봉은 신라의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이 봉우리를 선호합니다. 의상봉에서는 가야산과 덕유산, 지리산까지 넓은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이 구간에서의 등산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5. 우두산
마지막으로 우두산에 도달하면, 거창의 다른 산들과 함께 수려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두산은 경남의 유명한 산으로, 산행 후에는 가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이 코스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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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는 바위와 급경사 구간이 많아, 중급 이상의 체력과 등산 경험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거창의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