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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는 탄저병,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등 다양한 병충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나무의 생육 단계에 맞춰 약을 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감나무 약치는 시기별 주요 병충해 및 추천 약제
시기대상 병충해추천 약제
3~4월 (휴면기 종료 후) | 깍지벌레, 월동 병충해 | 기계유유제 (10배 희석) |
5월 중순~6월 초 (꽃 진 후, 열매 맺기 전) | 감꼭지나방, 응애 | 데시스 유제 (1,000배 희석) |
6~9월 (10~15일 간격) | 탄저병, 검은별무늬병 | 지오판 수화제 (500배 희석) |
감나무 관리 - 병충해 약치는 시기, 가지치기 방법, 감꽃 솎아주기
감나무 관리 - 병충해 약치는 시기, 가지치기 방법, 감꽃 솎아주기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라야 잘 자란다. 나무시장에서 파는 1-2년생 실생묘를 사다 심는다. 4∼5년째부터 과실이 달리기 시작하여 15년이면 성과기에 이르고 40년이 지나면 노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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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나무 약치는 방법
- 3~4월 (휴면기 종료 후): 겨울을 보낸 깍지벌레와 월동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유유제를 사용합니다. 나무 전체에 고르게 뿌리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새순을 태울 수 있으므로 물 10배로 희석해 주세요.
- 5월 중순~6월 초 (꽃 진 후): 감꼭지나방은 열매를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할 때 데시스 유제를 1,000배로 희석해 살포하면 효과적입니다. 이때 응애도 함께 잡히니 잎 뒷면까지 꼼꼼히 뿌려주세요.
- 6~9월 (장마 ~ 여름 끝): 여름철 습기로 탄저병과 검은별무늬병이 쉽게 퍼집니다. 지오판 수화제를 10~15일 간격으로 뿌리면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열매가 커지는 시기라 약제가 과일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고, 살포 후 24시간 이내 비가 오면 재살포가 필요합니다.
3. 감나무 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
- 약을 칠 때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세요.
- 고온 (30℃ 이상)이나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피하세요.
- 약제 혼합은 권장량을 철저히 지키고, 사용 전 병충해 상태를 확인하세요.
4. 감나무 건강을 위한 추가 관리법
- 거름주는 시기: 2 ~ 3월(밑거름), 6 ~ 7월(웃거름), 9~10월(가을거름)으로 나누어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 토양 관리: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유지하고, 과도한 비료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 병든 잎 제거: 탄저병이나 낙엽병이 발생하면 즉시 병든 잎을 제거하고 소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나무는 정확한 시기에 약을 치고, 적절한 영양 공급과 환경 관리를 병행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병충해 예방을 철저히 하면 더욱 풍성한 감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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